오늘의 필사 (1)
마음이라는 것이 꺼내볼 수 있는 몸 속 장기라면, 가끔 가슴에 손을 넣어 꺼내서 따뜻한 물로 씻어주고 싶었다.
깨끗하게 씻어서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널어 놓고 싶었다. 그러는 동안 나는 마음이 없는 사람으로 살고, 마음이 햇볓에 잘 마르면 부드럽고 좋은 향기가 나는 마음을 다시 가슴에 넣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겠지.
-최은영, 『밝은 밤』-
If MIND is our organ that can take it out and watch, I put my heart hand and take it out sometimes. I wanted to wash it using warm water. I wanted it to wash clearly and wipe water using towel and hang at somewhere sunshine and windy well.
while I do, I live a human who don't have mind.
If MIND dry at somewhere sunshine, it will have a good scent.
I will be able to begin new to put it back my heart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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